건강한 지역사회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 포상 및 우수사례 확산의 장 마련
작성자 | 소통협력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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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1-28 | 조회수 | 554 |
관련부서 | 보건인력팀 | ||
문의전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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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지역사회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 포상 및 우수사례 확산의 장 마련
-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4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 개최(11.28.) -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1월 28일(목)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보건진료소」란? ○ (설치목적) 의료취약지 의료문제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하여금 경미한 의료행위, 모자보건 및 건강증진 업무 등을 할 수 있도록 설치한 보건의료시설 ○ (대상지역) 의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고, 향후에도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취약지역 ○ (설치현황) 전국 1,902개소, 보건진료전담공무원 1,852명(’22.12월 기준) |
□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가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의료취약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전국 지자체 보건진료소 담당자 및 유관기관 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신규 임용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도 참석해 보건진료소의 주요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보건진료소 고유업무인 일차의료와 건강증진사업 부문별로 사례를 공모하였으며, 접수된 총 93개 사례 중 총 10개 기관이 포상을 받았다.
○ 우수기관 중 경남 통영시 수월보건진료소는 외과 진료가 불가능한 고령 독거노인의 궤양 치료를 위하여 주변 자원(보건소, 면사무소, 요양보호사 등)과의 협업을 통한 주민 맞춤형 진료 및 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일차의료’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또한, 제주 서귀포시 수산보건진료소는 인근 지역 13개 보건진료소와 협력하여 마을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보건사업(걷기, 체조, 영양교실 등)을 운영하고, 건강 정보 제공 및 생활습관 교육 등 건강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이외에도 강원 영월군 연덕보건진료소, 전남 순천시 망룡보건진료소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인천 강화군 건평보건진료소 외 5개 기관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
□ 성과대회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한 사업관계자와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의료취약지역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 “보건진료소가 농어촌 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필요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