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Korea Health Promotion Institute, KHEPI, 이하 KHEPI) 건강증진연구소는 2025년 11월 4일(화)부터 11월 6일(목)까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IHME(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에서는 발생률·유병률 기반 건강수명(HALE) 산출방법의 비교·분석을 통해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유병률 기반 방법론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최근 3년 간 MoU 재연장을 통해 질병부담 연구의 고도화와 근거 기반 보건정책 수립 강화를 위한 협력을 재확인하였다. 

특히, KHEPI가 국내 건강수명(HALE) 산출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질병부담 추정의 엄밀성 제고, GBD 데이터의 정책 활용, 지식 교류, 기술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 확대가 논의되었다.

아울러  KHEPI 연구진 3인은 프랑스 공중보건청(Sante publique France) 방문단 및 IHME 연구진과의 공동 세션에 참여하여 국제적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였다. 

 

IHME, 프랑스 연구팀과의 회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