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남용 오정보 확산 대응,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 달라졌다
| 작성자 | 소통협력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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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12-12 | 조회수 | 289 |
| 관련부서 | 건강증진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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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남용 오정보 확산 대응,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 달라졌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 개정 -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인공지능(AI)을 남용한 건강정보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 이번 개정은 기존 가이드라인의 핵심 내용을 강화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정보 등 새로운 유형의 건강정보를 반영하고, 국민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권장사항을 명확히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된 건강정보 콘텐츠가 전문가 설명과 유사한 표현이나 얼굴·음성 합성 방식을 사용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전문가의 의견으로 오인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 이에 따라 가이드라인은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작할 때 광고 등 이해관계와 함께 ‘인공지능(AI) 생성 여부’를 표시하도록 권고하며,
○ 건강정보 이용할 때에도 인공지능(AI) 생성 정보가 명시되지 않았거나 과신할 우려가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또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피부관리, 다이어트 관련 오정보, 의학 논문 내용 과장, 연예인의 검증되지 않은 건강법 홍보 등 부정확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 특히 ‘연예인들이 몰래 먹는 영양제’,‘완치’,‘기적의 치료’ 등 국민이 실제로 자주 접하는 오정보 유형을 예로 들어, 유형별 주의사례와 권장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건강정보가 다양해질수록 국민이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이해하는 능력, 즉 건강정보 이해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 건강정보 이해능력 : 수많은 건강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이해하며, 이를 본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양식에 적합하도록 활용할 수 있는 능력
○ “개발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건강정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이 올바른 정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개정된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과 포스터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www.khepi.or.kr) > 자료실 > 지침/교육자료

